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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 아이에게 진정으로 물려주어야 할 것은?
“먼저 즐기고 탐구할 수 있는 태도를 길러주세요” 지난해 윤지형(가명,19세) 군은 서울 소재 상위권 대학 의대에 합격했다. 서울에서도 교육열이 뜨겁기로 유명한 강남 대치동에서 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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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TV 중앙일보] 허블 망원경이 보내온 '나비 성운'…중력에 의한 '우주의 드래곤'
“남성도 강간 피해자에 포함”…강간·혼빙간·간통 논의 잇따라 9월 10일 TV중앙일보는 '여성 보호' 위주로 돼 있는 '성 관련' 형법을 고쳐야 한다는 움직임 소식으로 시작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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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71회 아카데미상] 여우주연상 기네스 팰트로
여우주연상을 차지한 기네스 팰트로 (26) 는 '제2의 오드리 헵번' 으로 불리는 할리우드의 차세대 선두주자다. 91년 '후크' 에 꼬마 웬디역으로 데뷔 후 지금까지 모두 18편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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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치권 "이 땅의 큰 별 졌다" 애도
정치권은 16일 천주교 김수환 추기경의 선종 소식을 접하고 “이 땅의 큰 별이 졌다”며 한 목소리로 애도의 뜻을 표했다. 이명박 대통령은 16일 김수환 추기경의 선종(善終)과 관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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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청룽 같은 아름다운 부자가 많아져야
세계적 쿵후 스타 청룽(成龍)이 4000억원대의 전 재산을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밝혔다. 평소 수입의 일정액을 꼬박꼬박 기부해온 그는 “세상을 떠나기 전 은행 통장을 깨끗이 비워 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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올해 네티즌 최대 이슈는 ‘최진실사망’
올 해 인터넷을 달군 최대 이슈 키워드는 '최진실 사망'으로 조사됐다. SK 커뮤니케이션즈는 최근 싸이월드·네이트닷컴·엠파스 등을 통해 제공되는 화제의 급상승 검색어 서비스 ‘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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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해외 칼럼] 유럽, 세계질서 개편에서 배제되나
11월 15일은 역사적인 날이었다. 비록 의향서 채택 정도의 결과밖에 낳지 못했지만 세계경제를 이끄는 20개국, 즉 G20 정상들이 미국 워싱턴에 모여 세계적 금융위기 해결책을 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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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week&개봉작] 오멘 外
◆ 오멘 감독: 존 무어 출연: 샤무스 데이비-핏츠패트릭, 줄리아 스타일스, 리브 슈라이버, 미아 패로, 데이비드 튜리스 장르: 공포 등급: 18세 홈페이지: (www.foxko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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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엘카스르’ 농가의 불쏘시개로 사라질 뻔한 도마복음
한편 13개의 코우덱스(codex)를 어깨에 걸머지고 터덕터덕 귀가의 발길을 옮기고 있는 낙타 등에 몸을 내맡기고 있었던 26세의 청년 무함마드 알리는 매우 침울하게 그리고 아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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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산가족 방문 꼭 이뤄져야(사설)
틀림없이 실현될 것으로 기대했던 8·15기념 이산가족 교환방문이 유산될 위기에 처해 있다. 22일 판문점에서 열린 이산가족 상호방문을 위한 남북적십자 실무접촉에서 북측은 우리측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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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올해의운세] 2006년
쥐띠= 총운 : 기다려야 하는 시기. 일을 벌리기보다는 준비하며 현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유리하다. 새로운 것을 시도하기보다는 정보를 수집하며 기존의 것을 하는 것이 좋다. 계획했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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외화
SBS-TV 『당신은 탐정』(23일 밤10시55분)=「계모와 두 자매」. 부모를 여의고 계모 밑에서 자라는 두 자매 낸시·펠리스는 계모가 아버지의 유산을 탐낸다는 것을 알고 그녀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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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시, 러닝메이트 「퀘일」지명
【뉴올리언스 로이터·AP=연합】미 공화당 대통령후보인 「조지·부시」 부통령은 16일 자신의 러닝 메이트로 「댄·퀘일」 상원의원 (41·인디애나주)을 지명했다고 NBC-TV가 보도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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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직폭력배 “깊은 뿌리” 실감/사회(지난주의 뉴스)
◎판사·검사·국회의원과 「술판」에 충격/통폐합언론·방송 손배소송 귀추 주목 국정감사·대입원서 접수 등으로 많은 사람들이 12월 문턱에서 쫓기듯 초조하고 불안한 나날을 보냈다. 그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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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스 인 뉴스 아낌없이 주는 마음 … 기부의 모든 것
바람이 매섭습니다. 성공회대 사회과학부 석좌교수이신 신영복 선생은 수필집 『감옥으로부터의 사색』에서 "옆 사람의 체온으로 추위를 이겨나가는 겨울철의 원시적 우정"에 대해 얘기했는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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낱장으로 분해된 국보, 아무도 실체는 모른다
'상주 훈민정음'을 보유하고 있는 배익기씨가 지난 19일 본지에 공개한 훈민정음 해례본 중 한 장. 배씨는 책의 나머지 부분은 공개를 거부했다. 상주=임현욱 기자 “국보 70호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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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초생활수급자 "장기기증하겠다" 유서쓴 뒤 자살
4일 정오쯤.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에 한 통의 편지가 날아왔다. 서울 강동구 암사동에 사는 김모(68)씨가 보낸 것이었다. 그는 2005년 장기기증운동본부에 장기기증을 하겠다고 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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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세대 서중석교수 '장학금 대물림' 운동
6년 동안 형편이 어려운 대학생들에게 남몰래 장학금을 줘온 교수가 사재를 장학금과 사회봉사단체 활동비로 내놓겠다고 선언했다. 연세대 서중석(徐重錫.52.신학대학원장.사진)교수가 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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임신 원해요! 한의원 갔더니, “불임! 조경으로 다스린다”
결혼생활 2년 정도 된 이모씨(32살)는, 서른이 넘은 나이에 결혼을 하게 되어 여자로서는 조금 늦게 결혼했다는 감이 없지 않아 있는 실정이었다. 그래서 아기는 일찍 출산하고 싶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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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라틴아메리카의 꿈] 4. 멕시코-다면체의 얼굴
멕시코시티 국립예술궁전에서 관람한 민속무용극은 우리 일행을 놀라게 하기에 충분했다. 각 지방의 민속춤으로 그 지방의 역사와 풍속을 표현하는 뮤지컬 비슷한 것이었는데, 장면마다 색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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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조우석 칼럼] 떠난 이윤기, 제대로 보내는 법
미처 몰랐다. 옛 가요 ‘봄날은 간다’가 이렇게 가슴을 후비다니…. 지난달 28일 오후 7시 서울 삼성의료원, 소설가 고(故) 이윤기 영결식에서 가수 장사익이 그 노래를 불렀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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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6·25 전쟁 60년] 지리산의 숨은 적들 (177) 작전 중의 중장 승진
1952년 6월 육군 2군단장 시절의 백선엽 장군. 백 장군은 ‘백 야전전투사령부’의 사령관을 맡아 51년 말부터 빨치산 토벌 작전을 펼치던 중 52년 1월 중장으로 진급했다. 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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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록 문화 유산 지킴이 첸춘쉰과 코튼
일본의 진주만 기습 공격이 있던 1941년 12월 7일, 미군 화물선 SS 프레지던트 해리슨호는 양쯔(揚子)강 하구를 벗어나는 순간 일본군 순시선의 공격을 받아 나포되었다. 당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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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유산으로 소년소녀가장 돕길” 위안부 할머니 아름다운 유언
“할머니는 청소년을 좋아했습니다. 위안부로 끌려갈 당시 16세였습니다. 늘 ‘어려운 청소년을 돕고 싶다’고 말씀하셨어요.” ‘정신대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’의 이인순(46·여)